국립나주박물관은 17일 “설날을 맞아 오는 21-24일 박물관 앞마당에서 연휴 기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가족 단위 윷놀이 1세트 선착순 100개 한정으로 나눔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투호놀이·제기차기·팽이치기·굴렁쇠 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국립박물관 휴관일 지정으로 설날 당일인 22일 휴관한다.

민속놀이 체험은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 관계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체험을 통해 설날을 즐겁고 보람있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나주=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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