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는 최근 2023년 첫 회기인 제31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2023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과 2022년 행정사무감사, 보조금 지원사업 실태 조사,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 확인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 및 2022년 군정질문에 따른 조치 계획 청취와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은 13건(의원 발의 11건, 집행부 2건)이다. 의회운영위원회는 담양군의회 의원 정책개발 연구 활성화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 외 4건, 자치행정위원회는 담양군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 외 3건, 산업건설위원회는 담양군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3건 등을 심의한다.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은 “계묘년 새해부터 강한 한파와 난방비 폭탄 사태 등으로 주민들의 경제 사정이 어려운 요즘,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정승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