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는 “최근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담양소방서 의용소방대는 52개대 940명으로 구성돼 담양·곡성군 각 지역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화재, 구조, 구급현장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는 박상래 담양소방서장을 비롯해 배동관 담양군의용소방대, 천양례 연합회장, 허화중 곡성군의용소방대, 조명희 연합회장, 고근석 담양군청 재난안전과장, 백영미 안전총괄팀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박상래 담양소방서장은 “365일 지역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의 활동으로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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