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 건물번호판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함평군은 26일 “내구연한(10년)이 경과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정비 및 교체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내용은 시설물의 ▲훼손 망실 및 시인성 확보 여부 ▲설치 위치와 표기 내용의 적절성 ▲시스템에 등록된 데이터베이스 불일치 오류 확인 등이다.

군은 경미한 훼손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자체 복구하고, 훼손이 심한 경우 순차적으로 정비 및 교체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물번호판을 지속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원봉사과 지적팀(061-320-1654)으로 문의하면 된다./함평=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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