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는 “최근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과 여수시 중앙동 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고소동 오포대 꽃화분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여수시 고소동 천사 벽화마을 정상에 있는 오포대는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시절 대포를 쏴 정오를 알리는 용도로 사용된 역사적 의미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오포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꽃 화분을 설치, 아름다운 남해바다의 절경을 구경하며 아름다운 사진을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생욱 여수시 중앙동장은 “LG화학 화성품공장과 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 봉사단원들의 도움으로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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