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9일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광장수업으로 건강체조와 에어로빅을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의 생활체육프로그램은 광장수업, 여성생활체육교실, 생활체육프로그램교실 등 총 3개이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지난 2일 시작된 광장수업은 총 3곳에서 매주 월-금요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장소는 광덕문화광장(에어로빅, 오후 7-8시), 공설운동장(건강체조, 오후 8-9시), 제일중운동장(건강체조, 오후 7-8시)이다. 오는 10월까지 계속된다.

여성생활체육교실 및 생활체육프로그램교실은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여성생활체육교실은 승마·요가·복싱 수업을, 생활체육프로그램교실은 승마·골프·클라이밍 등의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외부강사가 진행하는 생활체육프로그램 이외에도 생활체육 접근이 어려운 군민 및 어르신들을 위해 화순군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13명이 마을회관, 복지회관 등을 방문해 건강체조, 요가, 우리춤, 탁구 등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화순=이병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