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최근 오전 7-9시 주삼동 도종건설 앞 도로를 비롯한 주요 교차로에서 아침 출근길 숙취운전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수경찰은 숙취운전 단속을 통해 정지 1건(0.050%), 수치 미달 1건(0.014%)을 적발했다.

앞으로도 출근시간인 오전 7-9시 관공서 및 회사 밀집지역 등에서 숙취 운전을 집중 단속하고, 점심시간 직후인 오후 2-5시에는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시는 반주 운전을 단속하기 위해 음식점 밀집지역 단속 인력을 배치한다.

또 초등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 심야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는 여수·여천권을 이동하며 단속하는 기법인 스팟식 단속 기법을 활용,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 안전하고 아름다운 여수 조성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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