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여수시,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여수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에 앞장선다.

GS칼텍스는 17일 “전날 여수시청에서 정기명 여수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지역 저소득층가구 에너지 효율 개선 민관공동사업 실행’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총 6억원으로 GS칼텍스가 올해 초 한국에너지재단에 기부한 100억원 중 여수지역에 5억원을 특별 배정토록 했으며, GS칼텍스 임직원 후원금에 회사 매칭 그랜트로 1억원을 추가 조성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매년 국고보조금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벽체·천장 단열 시공, 노후 창호 교체, 바닥 난방 배관공사, 도배 시공,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국내 기업체로는 최초로 GS칼텍스가 동참하게 돼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수준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여수시와 한국에너지재단과 손을 맞잡고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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