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10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월 10만원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참전명예 수당을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보훈명예수당은 월 4만원에서 10만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지급 대상은 담양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참전유공자, 전상군경 및 유족, 공상군경 및 유족, 전몰군경유족, 순직군경유족,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특수임무부상자·공로자다.

수당신청은 국가유공자(유족)확인증,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고 기존에 수당을 받아 온 국가유공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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