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복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완도군에서 복날을 맞아 다양한 전복 판촉 행사를 실시한다.

16일 완도군에 따르면 오는 18-24일, 8월8-15일 탑마트 전 지점에서 완도 전복 특판 행사가 열린다.

오는 20-23일 4일간은 세종 로컬푸드 직매장 도담점에서 (사)한국전복유통협회와 완도소안수협이 운영하는 전복 할인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말복인 8월10일부터 16일까지는 이마트 서울 본점(성수점) 외 130개소에서 전복을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은 군 대표 쇼핑몰 ‘완도군이숍’에서 8월11일까지 전복 구입 시 최대 25%를 할인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 전복 할인 행사 기간 소비자들은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은 전복을 저렴한 가격에 드시고 어가는 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2014년부터 매년 삼복 즈음 소비자들에게 전복 먹기를 권장하며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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