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창평농업협동조합은 “오는 31일까지 100여명의 여성 조합원과 신바람 노래교실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노래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2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강형배 강사는 노래 실력은 물론 입담이 좋고 재치가 있어 많은 여성 조합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박태식 창평농협장은 “농민들에게 7-8월은 잠시 쉬어가는 시기인데, 장마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가 돼버렸다”며 “이번 신바람 노래교실에 참여해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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