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 대전파출소는 30일 “늘어가는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금융기관을 찾아 사기 수법 홍보 및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전농협 등 관내 금융기관을 방문, 창구 관계자 및 면민들에게 기관 사칭, 저금리 대환대출, 메신저 피싱 등 금융사기 수법이 담긴 전단지를 나눠주며 피해 사례를 설명하는 활동을 펼쳤다.

대전면에도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현금을 갈취하는 보이스피싱 사건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정균 대전파출소장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기에 범죄 수법을 알고, 범죄가 의심되는 경우 신고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업해 사기 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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