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은 21일 “미술관의 정체성에 부합하고 미술사·예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작품을 수집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소장작품 구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미술관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 공모 절차를 통해 우수 작품을 수집한다. 수집된 작품은 전시, 교육 등 도민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공모에서는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대표 작품 ▲전남 미술사의 맥락을 살펴볼 수 있는 주요 작품 ▲전남의 역사·지리·자연·문학적 특징을 소재로 한 작품을 수집한다.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우편으로만 가능하다. 공모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전남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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