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은 “지난 22일 MG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가 지역 어르신 결식 예방에 써달라며 작년에 이어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왔다”고 24일 밝혔다.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은 2021년부터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의 결식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밑반찬 지원 사업과 안부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사업은 현장 조사와 대상자 선정회의를 거쳐 서비스 지역과 대상자를 선정, 봉양을 포함한 8개 마을, 총 849명의 어르신께 서비스를 지원했다.

복지관은 결식 예방뿐만 아니라 보호자 상담을 통한 전문 서비스(장기 요양)를 연계하고 주거지 이전 등 위기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조처도 함께 했다.

MG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의 ‘지역희망공헌사업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22일 여수중부새마을금고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협의회와 시청 관계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협의회는 ‘지역희망공헌사업’ 후원금 1천300여만원을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을 비롯해 3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여수=김진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