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병노 담양군수와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 최미정 경제교통과장, 백종원 투자유치단장, 김나빈아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영선 창평면장 등 군 직원 20여명은 창평 임시시장을 찾아 행사를 함께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25일, 27일(담양전통시장) 두차례 진행되며 추석 주요 성수품 20개 품목 장보기와 담양사랑상품권 구매 독려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준비는 먹거리와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함께하길 바란다”며 “풍성한 한가위 되길 바라며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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