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주민 행복지수 상승을 위해 ‘금일 충동권역 일반농산 어촌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금일 충동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 총 90억원을 투입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금일 충동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주민 행복지수 100%, 위험지수 0% 달성’을 목표로 사업 계획 수립부터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진행 중이며 지난 2020년부터 여러 차례 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기본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사업은 금일읍 충동권역(동송리·궁항리·용항리)에 생활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커뮤니티 활성화, 특화 경관 개선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속 자생할 수 있는 어촌 마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올해 착공해 2024년 준공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귀어인 등 인구 유입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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