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은 “최근 여수시 거북선공원에서 전남교육 교육지표 2-22 과제인 ‘창의력을 키우는 과학·수학 교육’ 실현을 위해 실천적 탐구활동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2023 창의융합 여수 수학·과학축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수학과 과학을 통한 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여수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여수시가 장소를 후원했으며 학생·학부모·교직원 약 1천여명이 참석했다.

또 여수 초등 수학·과학 교과 연구회, 여수영재교육원, 여수 학부모연합회, 마을학교, 전남대학교 여수시 생활과학교실, 공감교육원, 코리아보드게임즈 등 다양한 단체에서 참여해 총 36개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축전은 학생들이 다양한 실험과 체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에는 수학적 논리력을 요하는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 수학과 과학의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서금열 전남도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스스로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및 창의융합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축전과 뜻깊은 행사를 추진, 여수교육공동체와 소통·연대해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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