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는 26일 “지난 24일 관내 중소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철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력수급문제와 산업재해 및 노사관계 등 노동행정 현안을 비롯해 기업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요 노동정책 사업 안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목포고용노동지청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근로자를 위한 고용노동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경제성장을 촉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이 자리가 기업인들의 답답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경제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어려운 시기에 기업들이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상의는 지역의 경제현안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지역기업의 애로와 건의가 정책에 반영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