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윤석(사진) 전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윤석 전 의원이 펴낸 ‘꿈, 나를 이끌다’는 2013년 3쇄까지 발행했던 저서를 수정·보완한 것으로 이 전 의원의 성장 과정과 정치에 꿈을 갖게 된 계기, 꿈을 이뤄 국회의원이 된 이후 활약상, 고마운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출판기념회에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영록 전남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하 영상을 통해 “이윤석 전 의원은 목포를 대표하는 실력있는 정치인”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와 자치분권, 민생정치를 늘 앞장서 실천해 왔다”고 평가했다.

동교동계를 대표하는 권노갑 이사장은 “이 전 의원은 부드럽지만 일할 때는 누구보다 강하고 신의가 깊은 사람”이라며 추켜세웠으며, 박지원 전 원장도 “이 전 의원은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이다.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윤석 전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목포광역시대’를 기치로 목포·무안·신안 통합을 이뤄 지역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목포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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