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담양소방서와 농협 담양군지부가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 오정윤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을 비롯한 소방서 직원 100여명과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 직원 100여명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담양소방서는 담양군 답례품으로 ‘주택 화재 안전꾸러미’를 제공, 소화기 및 화재 알림 경보기를 방문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해 기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도·농교류 협력식을 개최하고 답례품 발굴과 선정에 적극 참여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군과 협력하고 있다. 오정윤 담양군지부장은 지난 9월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 관내 기관·단체들이 적극 협조해 줘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담양=정승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