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한 아파트의 창문과 단지 내 차량이 쇠구슬에 의해 파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순천시 한 아파트의 창문과 지붕, 단지 내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이 쇠구슬에 맞아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아파트 창문도 쇠구슬에 의해 깨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다수의 쇠구슬(지름 1㎝ 크기)이 발견됐다.
경찰은 두 파손 모두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며 아파트 CCTV를 분석하는 한편,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순천=정기 기자
순천=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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