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신뢰받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김종곤(58·사진) 서기관이 신임 목포교도소장으로 취임,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23일 목포교도소에 따르면 김 신임 소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출근 직후 각 부서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소관 업무와 현안 사안을 보고 받으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김 소장은 “목포교도소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용자 처우에 있어 관계 법령을 준수하고 인권침해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소장은 “원활한 업무 수행 및 교정행정 발전을 위해 직원 간 신뢰와 협력이 필수 요소라 생각된다”며 “서로의 노고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면 좋겠다”고 전혔다.

김종곤 소장은 1993년 임관해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 ▲장흥교도소장 ▲광주지방교정청 총무과장 ▲순천교도소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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