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는 “최근 목포천사클럽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목포 성모의 집 위기 임신 미혼모들에게 기저귀와 분유, 생리대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23일 진행된 ‘2023 목포 청소년 사랑나눔콘서트’ 티켓 수익금 119만3천700원에 목포천사클럽 후원금 100만원을 더해 마련했다.

김재웅 목포천사클럽 회장은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 서해중지방 목포천사클럽 회원들이 미혼모들과 아기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계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이수진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온기를 나누며 동행하는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될 수 있도록 청소년,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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