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가 연초부터 폭넓은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성군은 25일 “김한종 군수가 지난 5-12일 11개 읍면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가졌으며 지난 22일부터는 군 공직자들과 부서별 차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군민과의 대화’는 김 군수와 관련 부서 공직자들이 지역민과 소통하고 새해 군정 방침을 공유하는 자리로 도·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언론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지난 5일 남면을 시작으로 12일 북하면까지 11개 읍면을 찾아 군민 1천500여명과 환담을 나누고 의견을 청취했다.

접수된 안건은 ▲농로·도로 확포장 ▲용배수로 개선 ▲마을안길 정비 ▲주차공간 확보 ▲마을 도시가스 설치 등 생활 환경·편의성 개선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문화 관광자원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인구유입정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접수된 주민 의견은 해당 부서에 즉각 배정했으며 군은 현장 방문,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추진 여부와 해결 방안을 검토하고 결과에 따라 추경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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