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일 “해양사고 예방정책 지속 추진을 위한 순회 교육을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교육은 2024년 경찰관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것으로, 앞서 지난 14일에는 전북 부안경찰서에서 추진 배경 및 방향 등을 설명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서해해경청은 군산서, 목포서, 완도서, 여수서 등 나머지 소속 경찰서에 대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의 최전방에 있는 일선 경찰관들의 경각심 고취는 물론, 해양사고 예방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부서별 협조 체제를 공고히 해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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