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이하 영산강청)은 22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사업장 굴뚝 대기 오염도 검사와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플레어스택 배출가스 연소효율 모니터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통합관리 및 감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산강청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대기 굴뚝 시료 채취·분석 업무를 시작, 지난해 22개 사업장, 25개 굴뚝(정기검사 19건, 가동개시 5건, 기타 1건 등) 오염도 검사를 완료했다.

아울러 2022년 12월부터 현재까지 3개 사업장, 8개 굴뚝(정기검사 1건, 가동개시 7건) 오염도 검사를 완료해 대기오염물질의 종류와 농도 등 정확한 배출정보를 제공,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사업장들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플레어스택 배출가스의 연소효율을 원거리에서 첨단기법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비정상 배출 우려사업장에 대한 점검과 예방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지속적으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시료 채취·분석 업무를 확립하고 첨단감시장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점검 효과를 극대화하고 철저한 사업장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정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