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 서구을)는 22일 “광주시가 소상공인을 위해 복합쇼핑몰 상생방안과 지하철 2호선 공사에 따른 영업 피해 보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에 3개의 복합쇼핑물 입점이 추진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경제가 악화된 현 상황에서 복합쇼핑몰이 호남권 구매 수요를 흡수하면 지역 소상공인은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호선 공사로 인해 대로변에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광주시가 최소한 3개월치 임대료 보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선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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