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27일 “겨울철 축사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 예방 지도 교육을 병행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 축사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축사 인근 주민 선제적인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겨울철 축사화재는 축사 내부의 건조한 환경과 온도 변화로 발생, 전기시설·보온재·전열기구 등 전기 소모량이 증가하면서 전기 단락 및 과열로 화재 위험이 증가한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축사 화재는 시설물 특성상 주요 시설에서 떨어진 곳이 대부분이라 초기 진화 실패로 큰 피해를 초례하는 사례가 많다”며 “선제적인 화재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관계자들은 자율적인 안전 관리 등을 통해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