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27일 “‘2023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사진>

전남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 실적 및 체납 징수 업무 전반을 평가해 시상한다.

함평군은 5억7천만원의 체납액 정리를 위해 상습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채권압류 ▲자동차 공매 ▲차량번호판 영치 등 적극 징수 활동을 펼쳤다.

이어 이월체납액 9억5천100만원 가운데 6억5천900만을 정리하면서 목표 대비 115.6%를 초과 달성, 징수율 및 체납처분 활동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익 군수는 “체납 세금 징수는 조세 정의 실현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적극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지속적인 체납액 관리로 성실한 납세풍토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함평=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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