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2024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창초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수창초가 2024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겸한 회장배(제19회 천안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예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창초는 지난 12-14일 광산구 첨단야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3전승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첫 경기 대성초를 상대로 9대2, 콜드게임승을 거둔 수창초는 둘째 날 부전승으로 올라온 대성초를 1대0으로 꺾고 연승했다.

수창초는 마지막 날 화정초를 맞아 4대3, 1점차 승리를 거두며 빛고을 초등야구 최강을 확인했다.

우승을 차지한 수창초는 다음달 천안에서 열리는 회장배(제20회 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 준우승팀 화정초와 광주 대표로 출전한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수창초 김지후가 선정됐고, 수창초 박건후와 화정초 구태완은 각각 우수투수상과 타격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11회 대신육가공회장배 중학교 야구대회 겸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대회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무등야구장에서 리그전으로 펼쳐진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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