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14일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전국 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BEST 1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상권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이번 공모는 전국 상권 활성화(르네상스) 사업에 참여 중인 50여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문화가 숨 쉬는 ACE 상권’을 목표로 다채로운 축제·체험 프로그램 등 인프라를 조성, 위축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상권으로 변모시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동구는 올해 ▲핵점포 육성 ▲충장 마을 백화점 ▲충장 라온페스타 ▲도심 골목 여행 ▲다 같이 공유공간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충장상권 부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더욱 참신한 시도를 통해 충장상권 활성화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장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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