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가 고려대학교와 함께 보건과학의 미래를 선도할 바이오헬스 인재 육성에 힘을 모은다.

18일 동강대학교에 따르면 임상병리학과가 지난 2월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보건과학연구소 6층 회의실에서 ‘지역 바이오클러스터 환경 생태계 조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강대는 보건과학연구소와 ▲바이오헬스 케어 학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지역 바이오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보건의료 인·물적 자원 교류 통한 협력연구 등을 추진한다.

김윤식 동강대 임상병리학과 학과장은 “협약을 통해 동강대 학생들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진단검사 핵심인력이자 의생명과학자인 임상병리사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욱 고려대 소장도 “두 기관의 바이오·헬스케어 연구개발과 교육 협력으로 보건과학 미래를 선도할 바이오헬스 전문가 양성에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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