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는 19일 “철도운전시스템학과 학생 11명이 오는 29일 개통 예정인 GTX 광역 급행철도 A 노선 1단계 개통 구간(수서-동탄)에 취업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생 중 이우창(17학번) 졸업생은 본선을 운행하는 기관사로, 채종현(18학번) 등 졸업생 3명과 김수찬(19학번) 등 재학생 7명은 시운전 운영 요원으로 투입된다.

이들은 현재 학교에서 학습한 이론과 실습(시뮬레이터 등) 기술을 바탕으로 현업에 적응하고 있다.

최수태 송원대 총장은 “수도권 GTX 광역 급행철도에 송원대 철도운전시스템학과 학생들이 기관사·시운전 운영요원으로 11명이 취업해 매우 기쁘다”며 “올해 모집이 예상되는 GTX 광역 급행철도를 비롯한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등 지방 철도공기업, 공항철도, 경전철 등 철도 운영기관 취업을 위해 학생과 교수진이 다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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