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4일 “광주시 광산구 소재 광주지역본부 사옥 유휴공간을 지역주민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 개방 확대 등 지역사회 내 국민연금제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달부터 알리오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지하 1층 체력단련실을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했다. 또 50명 미만 규모 회의 공간이 필요한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층 로비에는 휴게 쉼터를 꾸며 지역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했으며 민원실 창구에도 국민연금 관련 뉴스와 도서 등을 비치,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밖에도 광주본부 사옥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국민연금을 선물하세요’ 캠페인을 펼쳐 가정주부와 18세 이상 자녀도 월 9만원씩 15년 납부 시 평생 월 30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이 없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국민연금 가입 안내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윤중선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사옥 내 유휴공간을 인근에 왕래하는 지역주민이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민연금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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