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은 25일 “지역 수공예 공방을 대상으로 스타상품 개발·양산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광주시가 지원하며 역량있는 수공예 공방의 우수 공예문화상품을 발굴, 국내·해외 판로를 지원해 스타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공예공방이며 참여 희망자는 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crafts_j@gdc.or.kr)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거쳐 지원 공방을 선정, 디자인 개발·양산화 등 2천300만원 상당의 지원과 스타상품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동영상 제작, 판매점 입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우수한 수공예기술과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해 스타 공예문화상품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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