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는 25일 “지난 23일 무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동부소방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 등 8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등산객에게 산불 예방 리플릿 전달, 등산로 환경 정화 등 다양한 활동들이 이뤄졌다.

송민영 동부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1년 중 가장 높은 시기”라며 “등산객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산불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장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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