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국화 분재 재배기술의 대중화와 전국적 확산을 선도하며 국화 애호가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울진군 야생화연구회원 등 21명이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국화 작품 전시를 위한 시기별 재배관리 기술 및 소재를 활용한 국화 분재 재배방법 전수 등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견학은 함평군의 국화 분재 재배기술 교류를 통한 대중화와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국화 등록품종 23종과 육종계통 240종을 관리하는 한편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운영을 통한 아름다운 국화 분재와 다양한 국화 조형물 연출로 전국적 역량의 국화 분재기법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화 분재 작품이 매해 전시되는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지난해 전남도 대표 축제 선정과 대한민국축제 콘텐츠 대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그 진가를 인정받은 바 있다./함평=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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