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17일 “지난 15일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위원회가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을 찾아 해수욕장 개장 대비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위원, 운영위원 등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신안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목포·신안 통합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년위원 워크숍을 통해 목포·신안 공동 발전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석자 전원이 목포대 의대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벌여 서남권 청년들의 의대 유치에 대한 염원을 내보였다.

장광욱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위원장은 “신안과 목포의 공동상생 발전을 위해 청년 중심 민간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며 “화합 분위기 조성을 통해 통합이란 시대적 사명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인지 목포시 큰목포기획단장은 “이번 행사가 통합 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안군과 협력 지원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통합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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