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수(왼쪽) 광주시체육회장과 이준재 광주체육중학교장이 17일 학생선수 육성과 양기관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와 광주체육중학교는 17일 광주시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학생선수 육성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스포츠과학 컨디셔닝 및 훈련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스포츠과학교실 및 진로직업 탐색 교육 ▼스포츠유전자 검사 ▲기타 양 기관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광주시교육청의 예산 지원을 통한 스포츠 유전자 지원 사업 확대와 학생 선수 현장 밀착지원도 포함돼 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기존의 관성만으로 체육발전을 기대하기는 힘든 시대”라며 “지역 엘리트 스포츠의 요람이자 근간인 광주체육중과의 협약을 통해 일선 현장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체육 지원 정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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