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이하 산인공 전남서부지사)와 HD현대삼호(이하 현대삼호)는 23일 “지난 20일 조선업 중소기업 100개사 참여한 “조선업 특화 안전관리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단 기업가치+(플러스)훈련으로 조선업 대표기업인 HD현대삼호와 산인공 전남서부지사가 조선업 HRD현안 “외국인력의 현장안전확보,기량향상”해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조선업 중소기업 인재육성과 동반성장지원을 위해 ▲외국인근로자 의사소통 역량 제고 ▲조선업 현장 안전관리역량 강화 ▲조선업 중소기업 맞춤형 교육지원 등 기업 동반성장 촉진을 위한 조선업 특화 기업훈련(생산현장 중심 외국인력 의사소통교육, 현장훈련)을 협업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협업이 현장에 전달될 수 있게 능력개발전담주치의를 통한 중소기업HRD컨설팅과 외국인력 훈련교보재 2개 국어 번역 지원(산인공), 전남서부권 최초 조선업 현장 외국인력 안전능력을 평가한 현대삼호 사내 협력사의 2천300명 외국인력 안전능력평가결과를 지역 중소조선사에 공유, 협력사 맞춤형 현장교육지원을 위한 통역, 교육장소 지원(HD현대삼호) 등 전방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박태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장은 “지역 주력생산업종인 조선업은 대표적인 노동집약적인 산업으로 인력확보와 인적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외국인력관리가 조선업 기업인적관리의 중요한 이슈가 되는 만큼 공단에서는 지역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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