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이하 광주TP)는 23일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 글로벌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공동 사후관리서비스(이하 SAMS)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광주TP는 우수한 품질 대비 중소기업 제품의 사후관리서비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관연구개발기관인 ㈜엑센솔루션, 공동연구개발기관인 디케이㈜, 티아이피인터내셔날㈜과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약 2년 3개월에 걸쳐 SAMS 플랫폼을 개발했다.

SAMS 플랫폼 모델은 해외 시장분석 및 전기·전자 제조사를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 기술 판매 전략 등을 포함하고 있다. A/S 운영체계를 충분히 갖추지 못한 여러 전기·전자 제품 생산 중소기업이 제휴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최적의 사후관리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해 신뢰 확보와 함께 시스템 운영·유지관리 비용 또한 최소화시킬 수 있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SAMS 플랫폼이 지역 공동브랜드 수요기업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된다면 중소 제조기업의 경제혁신이 촉진될 수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과 광주TP 해외Biz센터 연계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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