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26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은 ▲국민기초생활 수급 가구 ▲차상위 주민 ▲복지 사각지대 일반 저소득 가구에 벽면 단열공사, 창호 공사, 바닥 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한다.

특히 공사비 전액을 국고로 지원하기 때문에 자부담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가구당 평균 243만원 규모를 지원받는 셈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하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원이 필요한 대상 주민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길 바란다”며 “동일한 지원을 받았더라도 2년이 경과됐다면 다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에 관한 문의는 장성군 주민복지과(061-390-7050)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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