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장성군 남면 문화센터 1층에서 21개 전남장애인경기단체와 도내 22개 시·군 실무자들이 참석해 ‘제32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운영평가회’를 열고 운영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평가회는 내년 장성군에서 열리는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체전 개·폐회식 운영과 조화롭고 장애친화적인 부스 운영, 실시간 시·군 종합순위 모바일 서비스, 청소상황실 설치·운영 등 대회 운영의 질적인 향상을 높였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사전교육 및 개별 문자통보로 현장지원 독려, 전산요원으로 경기단체 심판부장 중심으로 파견된 공무원 전산교육 세분화 및 대회개최 최소 1일전 경기결과 입력 테스트 기간을 제공해 전산입력 오류 최소화와 실내 개회식을 야외에서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해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대회를 거듭할수록 향상되는 선수단의 경기력에 맞춰 대회운영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입상선수 상장 출력시 시·군 관리자 자체 인쇄 시스템 구축 등 전산오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통합 전산시스템 구축할 계획이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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