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경기단체 1차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0월25-30일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31개 전 종목 63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경기 및 참가 관련 일반사항과 종목별 종합득점 분석비교, 참가요강, 강화훈련비 지원 계획(안) 등이 논의됐다.

지난해 전남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골볼, 배구, 론볼 직장운동경기부와 우수선수, 기업연계 취업선수가 대거 포함된 배드민턴, 육상, 역도, 사격, 사이클, 탁구 종목의 선전을 기대하며 올해 장애인체전에서 한 자릿수 수성에 나선다.

김은래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종목·경기단체가 제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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