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가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일반재정지원)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 총사업비 16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8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부가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총체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정지원사업으로, 전국 117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2주기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년이다.
조선대는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학생의 생애주기별 교육, 경계 없는 교육혁신을 위한 성과관리 조직 신설 및 데이터 기반 시스템 구축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혁신 전략 계획 대비 이행 실적이 우수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혁신 성과 S등급을 받은 대학은 근로장학생 우선 배치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의 혁신 역량을 견인하고, 호남 대표 명문 대학으로써 지역 상생에 기여하는 공생 플랫폼을 구축해 우수한 교육혁신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이 기자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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