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학교는 지난 13일 조선이공대에서 베트남 광빙농공업기술전문대학교와 교육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응웬비엣럼 광빙농공업기술전문대 부총장과 조순계 조선이공대학교 총장, 양 대학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이공대는 광빙농공업전문대 학생들의 한국 유학과 조선이공대학교 입학, 전문학사학위 이수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광빙농공업기술전문대는 16개 학과에 1만4천여명이 재학 중인 농공업 분야 전문대학이다.

조순계 총장은 “광빙농공업전문대 학생들이 대학 미래자동차학부, 기계과, 뷰티아트과 등에서 공부한 뒤 대한민국 전문학사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러한 양교 간의 질 높은 교육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이 양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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