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는 20일 “제305학생군사교육단이 올 여름 폭염에도 최정예 부사관 꿈을 위해 입영훈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9기 2학년 후보생(남 10명·여 2명)과 10기 1학년 후보생(남 6명·여 5명) 등 총 23명이 참여해 예비 육군 부사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기초 전투수행능력 교육을 받았다.

9기 후보생들은 20㎞ 행군 등으로 체력을 단련하고 분대공격·방어 등에 대한 역량을 키웠다.

10기 후보생들은 체력 훈련은 물론, 개인화기, 핵 및 화생방 개인보호, 경계, 전투부상자 처치 등 전장 상황별 기본 전투기술을 익혔다.

특히 9기 후보생들은 분대공격·방어에 대한 임관전 종합평가에서 전투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해 12명 전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또 수료식에서는 9기 표범준 후보생과 10기 유성연 후보생이 우수한 성적으로 부사관학교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동강대는 국방부 정책사업인 육군 RNTC를 광역시권 전문대학 최초로 유치하고 지난 2022년 7월 ‘제305학생군사교육단 창설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에는 육군하사 18명(남 13·여 5)을 배출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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