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22일 “오는 12월10일까지 평화광장 앞 바다에서 선상 갈치낚시(사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갈치낚시는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목포시는 관내 신고된 어선 중 평화광장 갈치낚시 참여를 신청한 낚시어선 35척에 대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한시적 운영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평화광장 앞 바다는 바다와 도시공간이 공존하며 먼 거리를 출조할 필요 없이 20여분 이동으로 선상 갈치낚시를 즐길 수 있다.

참여 예약은 인터넷으로 ‘평화광장 갈치낚시’를 검색한 후 업체에 직접 전화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고 초보자도 손 쉽게 갈치낚시를 배울 수 있는 평화광장 갈치낚시에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최근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수협중앙회 목포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참여 선박 35척에 대해 ▲구명조끼·소화기 등 안전설비 ▲항해용 레이더 등 야간운항 장비 ▲신고 확인증·승객 준수사항 게시 등의 안점점검을 진행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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