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4일 “전날 영광에서 열린 2024년 전남도 산불 지상진화·통합지휘 경연대회 결과, 고흥군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연대회는 22개 시·군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10명이 팀을 이뤄 경연을 펼쳤다.

산불 통합지휘 분야는 지휘차 고도화시스템 작동 등을 평가했다. 산불 지상 진화 분야는 간이수조 및 중형 펌프 설치 등을 확인했다.

경연 결과, 고흥군이 종합 대상을 받았다. 산불 통합지휘 분야 최우수상은 순천시, 우수상엔 담양군·영광군, 장려상엔 여수시·보성군·강진군·영암군이 각각 선정됐다. 산불 지상진화 분야 최우수상은 진도군, 우수상 화순군·나주시, 장려상 해남군·무안군·장성군·완도군이다./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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