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체육회는 “최근 진남체육관에서 제2회 여수시체육인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체육인 화합 한마당은 세대와 계층을 넘어 시민과 체육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 중이다.

올해에는 시민과 체육인 1천500여명이 진남체육관을 가득 메우며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배구,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은 물론, 전자현악 공연, 경품 추첨 이벤트 등도 마련돼 많은 이들이 호응했다.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은 “체육은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를 하나로 묶는 강력한 힘이 있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과 체육인이 소통하고 건강과 화합의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